오는 10월 18일 개최되는 2009년 전라북도 정보화실무능력경진대회에 총 782명이 지원서를 접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4일 한국생산성본부 정보기술자격 ITQ전북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 ITQ부문 687명 ▲GTQ부문 32명 ▲ERP부문 12명 ▲ICDL부문 60명 등 총 782명이 접수했다.



특히 ITQ부문의 경우 △아래한글 (초등부) 280명 △한글엑셀(중등부) 129명 △파워포인트(고등부) 234명 △액세스(대학부) 12명 △인터넷(일반부) 23명 등 678에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 프로그램의 개발능력을 신장하고 정보화 우수인재 발굴·양성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2009년 전라북도 정보화실무능력경진대회는 오는 10월 18일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된다.



한국생산성본부와 전북도민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생산성본부 정보기술자격 ITQ 전북센터가 주관하며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전라북도, 전북교육청, 전북체신청, 한국교육방송공사, 전주문화방송,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교육사랑연구회, 전라북도컴퓨터학원연합회 등이 15개 기관이 후원하게 된다.



참가자격은 초중고 재학생과 대학생 및 일반인으로 1인1부문에 한하며 OA, GTQ, ERP, ICDL부문은 단체 참가를 원칙으로 한다. 학교 및 학원, 교육기관은 1개 단체에 3명으로 제한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 수상자 가운데 성적우수자는 제3회 i-TOP경진대회 본선 점수에 반영하게 되며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지식경제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의 상장이 수여된다.



또 경진대회 참가자 중 각 부문별 성적우수 입상자에게는 전북도지사상, 전북대총장상, 원광대총장상, 전북교육감상, 전북도민일보사장상, 전주문화방송사장상, 한국생산성본부회장상, 전북체신청장상 등의 상장 및 상품, 장학금이 주어진다.



한국생산성본부 ITQ전북지역센터 김종구 센터장은 “올해로 제6회째 맞는 전라북도 정보화실무능력경진대회에는 지난해보다 지원자 수가 증가, 컴퓨터 마니아들의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재근기자 jgjeong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