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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자격시험 응시생 신종플루 예방 총력
날짜
2012.09.05 15:15
글쓴이
관리자
조회/추천
1086/13
최근 신종 플루가 확산되자 국가 자격시험을 시행하는 기관도 수험생들의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무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최동규)는 오는 9일과 23일 전북과 대전 광주 등 전국 26개 지역, 159개 고사장에서 시행되는 ITQ(정보기술자격)시험장에 응시자와 가족 등을 포함, 약 7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인파가 운집하게 됨에 따라 요즘 확산되고 있는 신종 플루에 대한 감염 우려가 높아지자 예방책으로 마스크와 함께 안내문 등을 배포키로 했다.
이번에 한국생산성본부가 나눠줄 마스크는 총 7만여 개로 마스크에 장착된 특수필터가 3.2㎛ 크기의 박테리아 균을 평균 99.9%, 0.3㎛ 크기의 미세입자를 평균 99.15% 걸러내는 고성능 제품이어서 신종 플루 예방이 매우 우수한 제품이다.
시험 당일 응시자들은 고사장 입구에서 감독관을 통해 ‘신종플루 예방용 마스크’를 수령한 후 착용하고 입실하면 된다.
이 같은 생산성본부 예방 노력은 신종플루에 대한 응시생과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하는데 매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 회장은 “신종플루 예방 마스크를 무상 배포하는 것은 대표적인 IT자격시험인 ITQ시험 시행에 있어 수험생의 안전한 시험응시와 신종플루 예방에 힘쓰는 것이 시급한 문제라고 인식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생산성 본부는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인간존중의 생산성 향상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9일과 23일에 치러지는 전라북도지역 ITQ(정보기술자격)시험장은 전주지역의 전주영상미디어고등학교· 백제직업전문학교· 전주사대부설고등학교· 송천정보통신학교를 비롯하여 익산지역의 성심직업전문학교· 대영직업전문학교, 군산의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 성심직업전문학교, 정읍의 학산정보고등학교, 남원중앙초등학교, 김제검산초등학교, 부안초등학교 등이다.
황경호기자 khw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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