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2009년 전라북도 정보화실무능력경진대회가 18일 전북대학교에서 도내 14개 시군에서 초중학생 및 대학생, 일반인 등 총 7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완료됐다.



한국생산성본부와 전북도민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 정보기술자격 ITQ전북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 ITQ부문 ▲GTQ부문 ▲ERP부문 ▲ICDL부문 등 총 782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컴퓨터 프로그램의 개발능력을 신장하고 정보화 우수인재 발굴·양성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2009년 전라북도 정보화실무능력경진대회는 해마다 대회를 개최할수록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넘쳐 명실상부한 정보화경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대회 참가자가 많을 것에 대비 일선 학교마다 출전자 수를 3명 이내로 제한할 정도로 관심도 높아가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 수상자 가운데 수상자는 전국 대회인 제3회 i-TOP경진대회 본선 점수에 그대로 반영하게 되며 성적우수자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지식경제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의 상장이 수여된다.



또 경진대회 참가자 중 각 부문별 입상자에게는 전북도지사상, 전북대총장상, 원광대총장상, 전북교육감상, 전북도민일보사장상, 전주문화방송사장상, 한국생산성본부회장상, 전북체신청장상 등의 상장 및 상품, 장학금 등이 주어진다.



한국생산성본부 ITQ전북지역센터 김종구 센터장은 “올해 제6회째를 맞아 학생들못지 않게 일반인들의 출전이 많아졌다”며 “내년도에는 최고상인 장관상에서 국무총리상으로 격상될 가능성이 높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자 발표 및 시상식은 오는 11월중에 실시될 계획이다.



정재근기자 jgjeong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