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군산시가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와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 가운데 전국 18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대회에서 군산시는 전국 최고의 기업유치와 고용창출, 건전한 노사문화 구축, 평생학습 도시 조성, 지방채 조기상환 및 예산절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전국 규모 체육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과 실적이 수상에 밑거름이 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군산시가 교육과 노사문화, 지방재정, 스포츠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거둔 다양한 성과가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미래를 주도하는 동북아 경제중심 명품도시를 향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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