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contact us 사이트맵
공지사항
자료실
보도자료
보도자료
빠르고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HOME > 커뮤니티 > 보도자료
제목 [기본] 기전대 몽골,베트남 유학생, 정보기술자격증 도전 날짜 2012.09.06 11:43
글쓴이 관리자 조회/추천 887/14

 








“오늘 시험을 잘 치러 고국에서 한국을 알리는 일에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도내 한 대학에 재학중인 몽골과 베트남 유학생 수십 명이 한국어로 실시하는 국가공인 정보기술자격 시험에 도전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전주기전대학 문화관광학부 한국어OA과 재학 중인 몽골 유학생 45명으로 이들은 9일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진홍)에서 시행하는 국가공인 정보기술자격 ITQ 시험을 치르기 위해 전주영상미디어고등학교 지정고사장에 응시했다.



한국생산성본부 KPC 자격 전북지역센터 (센터장 김종구)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조희진 한국어OA학과장 지도하에 준비되었으며, 국내최초 유학생대상 한국어 지문으로 시행했다는 것.



시험은 국가공인자격(복수응시) ITQ한글 35명, ITQ파워포인트 45명, ITQ엑셀 5명 총 85명이 응시했으며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해 통역관이 함께한 가운데 치러졌다.



시험 주관사인 생산성본부 김종구 센터장은 “몽골 유학생이 치르는 ITQ 시험은 응시 후 전 세계 148개국에서 42개 언어로 활용되고 있는 국제IT자격 ICDL 시험에도 응시할 수 있으며, ITQ 자격은 국제자격인증기관인 ECDL 협회로부터 IT 자격의 우수성을 인증받아 전 세계 어디에서나 국제IT자격 ICDL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유학생 할리온(20·Khalion)씨는 “이번 자격시험이 한국에서나 본국에 돌아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기전대학은 전문대학 출신 유학생에게 적합한 특성화 교육모델을 창출하고자 유학생이 많은 국가를 모델로 한인산업체 취업을 연계해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학생 전용학과인 “한국어OA과”는 2005년에 개설되어 현재 60명이 재학 중에 있다.



대학 관계자는 “한인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사무인력을 양성하고 유학생의 취업지원을 위해 본 ITQ 교육과정을 개설했으며, 해외 산업체와 현지 교육기관과 교육과정 개발운영, 전문대학이 공유하는 유학생관리 및 산업체연계취업시스템 구축, 유학생의 교육환경 개선, 전문대학 국제화의 선도적 모델 창출 및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수기자 leo@domin.co.kr




<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글쓴이 비밀번호
보이는 순서대로 문자를 모두 입력해 주세요
* 600자 제한입니다. 등록
목록